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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품 영양

CU, 다이소 이어 건강기능식품 전면 판매…전국 6000개 매장서 본격화

by yukstorage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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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건기식 판매 관련 사진

편의점에서도 건기식 쇼핑 OK! CU가 전국 6000여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돌입합니다.


🔎 다이소에 이어 CU까지…건강기능식품 유통채널 ‘대중화’ 바람

편의점 CU가 2025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무려 6개월이나 앞당겨진 시점으로, 그만큼 소비자 수요가 폭발적이라는 뜻입니다.

CU는 이미 지난해부터 건강식품 특화존을 운영하며 가능성을 타진해왔고, 이제는 전국 6000여 개 점포가 본격적으로 건기식 판매에 나서는 것입니다. 이는 CU 전체 점포의 약 32%에 해당하는 수치로,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 CU 편의점에서 건기식을 팔 수 있는 이유는?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가공식품과 달리 판매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CU는 이 점을 감안해 지난달부터 ‘건기식 특화점’을 모집했고, 단 일주일 만에 6000곳이 넘는 점포가 신청했습니다.

이러한 발 빠른 준비를 통해 이달 중순까지 인허가 취득 및 등록을 마무리한 뒤, CU 단독 판매 제품 포함 총 10여 종의 건기식을 1차 출시할 계획입니다.


📊 실제 매출 수치가 말해주는 '편의점 건기식의 미래'

CU가 먼저 선보인 건강식품 특화존의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 건강식품 특화존 운영 점포의 매출은 일반 점포보다 평균 3배 높음
  • 명동역점의 경우, 운영 초기 대비 3.5배 이상 매출 증가
  • 연간 건기식 매출 증가율:
    • 2021년: 5.3%
    • 2024년: 137.2%
    • 2025년 상반기: 85.0% 증가

이 수치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새로운 소비 습관의 정착을 의미합니다. 이제 사람들은 편의점에서도 영양제와 이너뷰티, 면역 관련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 판매 예정 제품군은? 피로 회복부터 다이어트까지

CU가 이번에 출시할 건강기능식품은 단순한 영양제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현대인의 주요 니즈를 반영한 제품군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 피로 회복
  • 면역력 강화
  • 이너뷰티
  • 다이어트 보조

특히 CU 단독 출시 제품도 포함되어 있어, 기존 드럭스토어나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라인업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 왜 건강기능식품은 지금 편의점에서 각광받을까?

  1. 접근성 극대화: 24시간 언제든지 구매 가능
  2. 소포장, 실속형 제품 인기: 필요한 만큼, 간편하게
  3. 스마트 소비 트렌드: 약국이나 전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 관리 가능
  4. 자기 관리 시대: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루틴’이 일상화됨

건기식이 필수 소비로 자리잡으며, 유통채널 역시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이제는 오프라인에서도 '즉시 구매'가 가능한 곳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죠.


📍 마무리: CU의 행보는 단순한 유통 전략이 아니다

CU의 이번 결정은 단지 건강기능식품을 편의점에서 판다는 의미를 넘어, 한국 사회의 건강 소비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건기식 유통의 대중화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세븐일레븐, GS25 등 경쟁 편의점 브랜드들도 본격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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